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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리뷰] 박웅현 여덟단어, 자존에 대하여

박웅현 작가의 저서 <여덟단어>

우리가 삶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여덟단어에 대해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여덟 단어 중 '자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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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은 이 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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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 당신안의 별을 찾으셨나요?

자존(自尊) 스스로 자(自)에 중할존 (尊)이죠.

 

자신을 중히 여기는 것.

이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 하다고 해요.

 

 

 

 

 

친구들의 고민을 듣다 보면

"나는 자존감이 낮아"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제 생각은,

남들과 다르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게 태어 났고

다르게 생겼는데

왜 남들을 따라할까요?

 

주변에 공무원 또는 회계사를

준비하는 친구가 많습니다.

 

왜 준비하냐고 물어보면

'안정적이어서', '돈 많이 벌어서'

'요즘 많이들 하던데'

같은 얘기를 많이 합니다.

 

왜 '하고 싶어서' 또는

'회계가 좋아서'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요?

 

 

" 자존이 있는 사람은 풀방을 구워도 행복하고,
자존이 없는 사람은 백억을 벌어도 자살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입니다."

 

저자의 집 근처에는

황가네 호떡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 사장님의 표정은 언제나

예외없이 항상 좋았다고 해요.

자기 일을 정말 좋아서 열심히

하는 느낌아시죠? 

 

추운 겨울에 호떡을 구우면서

항상 즐겁고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이 일에 만족하기 때문일 겁니다.

 

나, 지금 나의 위치, 내가 하고 있는 일

이 것들에 만족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억지로 하는 이들과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 자존감을 가지는 데 가장 방해가 되는 요인은 
아마 우리 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아이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것에
기준을 두고 그것을 끄집어 내기보다 기준점을 바깥에 찍죠."

 

기준을 바깥에 찍는 사회

내 주변엔 없으신가요?

 

저희 고모는 '엘리트 코스'라고 불리는

선화여중, 서울 예고, 서울대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성악 전공자로서,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오셨어요.

 

고모가 왜 성악을 시작했는지

여쭈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한 고집 하는

어머니 아버지 등살에 떠밀려

시작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고모는 유명한 성악가가 되었을까요?

아니요.

프랑스에가서 적성을 찾아 전공을 바꾸었습니다.

한국에서 찾지 못한 것을

해외에 나가서 찾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어른들은 중학교 때 부터 내 버린 돈이

얼마냐 이런 말씀도 하시지만

 

저는 고모가 대학 졸업 후에라도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지금을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흔히 말하는

대기업, 고위직 공무원이

아님에도 말이죠.

 

 

준생이, 저 또한

남들의 기준에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들의 기준에 맞추는 일이 없기를

독자님들의 삶을 기원하며,

제 도전을 응원해주세요 :)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